유권자운동협의회 의정활동 우수 15代의원 31명 선정

유권자운동협의회 의정활동 우수 15代의원 31명 선정

입력 2000-02-12 00:00
수정 2000-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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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 전문시민단체인 한국유권자운동연합은 11일 한나라당 김홍신(金洪信)의원 등 31명을 15대 국회 의정활동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

유권자운동연합은 이날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 15대국회의정활동 평가 결과 발표’에서 의정활동을 충실히 한 대상·최우수 의원 명단을 발표했다.

김홍신의원은 의정활동을 가장 충실히 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한나라당권기술(權琪述) 의원과 국민회의 김경재(金景梓)의원 등 30명은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최우수 의원은 당별로 국민회의 19명,한나라당 10명,자민련 1명이었다.

상임위별 의정활동으로 평가한 각 상임위 최우수 의원에는 국민회의 박찬주(朴燦柱·법제사법)의원과 한나라당 김영선(金映宣·정무)의원 등 19명이 뽑혔다.

지난해만을 평가대상으로 한 99년도 평가에서는 한나라당 윤한도(尹漢道)의원과 신영국(申榮國)의원 등 10명이 각각 대상의원과 최우수 의원 명단에올랐다.

대상·최우수 의원은 15대 국회 전체회기(96∼99년)의 국회의원 의정활동과14개 상임위원회 속기록 등을 분석, 정책심의능력, 대안제시능력, 공정성, 민주성, 성실성 등 5개 항목을 500점 만점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의정평가 단장인 민병천(閔丙天·서경대 총장)상임공동대표는 “유권자들의현명한 주권행사를 돕기위해 의원들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단체는 12일 오전 각 당사를 방문해 종합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 ‘공천추천 의원’(best)과 ‘공천배제 의원’(worst)명단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현석 장택동기자 hyun68@
2000-02-1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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