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을 읽고] 가전품등 부가세 별도 표기로 소비자 혼란

[대한매일을 읽고] 가전품등 부가세 별도 표기로 소비자 혼란

입력 2000-02-12 00:00
수정 2000-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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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이나 음식을 팔 때 호텔이나 외국의 경우처럼 부가가치세를 별도로 받는 기업이 늘고 있다고 한다.

외국계 기업과 대규모 식당에서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부가가치세 별도 부과는 이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에게는 오히려 부담이 되는 것으로 표시광고법 위반이 아니냐는 지적에 공감이 갔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생활에 파고 든 가전제품의 부가가치세 별도 부과와 컴퓨터 등 인터넷 관련 전용선 설치 부가세 별도 표기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의가격을 낮게 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로 인한 들쭉날쭉한 소비자 가격 표시만으로는 제품의 판매가를 제대로 평가할 수없다.소비자의 혼선과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부가세 별도 징수나 표기방식은 개선되어야 한다.

기업에서도 알량한 가격표기 광고 상술로 소비자들을 우롱시켜서는 안될 것이다.

박현숙[광주광역시 북구 두암3동]
2000-02-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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