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연대 시민 후원금 하루평균 1,000만원

총선연대 시민 후원금 하루평균 1,000만원

입력 2000-02-02 00:00
수정 2000-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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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연대의 ‘국민주권’ 계좌에 입금된 후원금이 1억원을 넘어섰다.

총선연대는 “1일 오전까지 모두 2,700명의 시민이 1억1,400만여원을 보내왔다”면서 “후원금은 사무실 임대료,실무자·자원봉사자 식비,각종 행사비,컴퓨터 등 사무집기 구입 등에 소중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세진(梁世鎭)운영국장은 “지난 17일 한번에 3,000만원을 준 익명의 독지가 덕분에 사무실을 임대할 수 있었다”면서 “지난달 25일 신문광고가 나간뒤 후원금이 하루 평균 1,000만원을 넘는 등 호응이 대단하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7일 개설한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무실을 4월까지 임대하는 데 1,3000여만원이 들어갔다.중고품 책상 등 사무용품 구입에도 170만여원이 쓰였다.

30일 있었던 ‘제1차 시민행동·국민주권 선언의 날’ 행사를 일간지 8곳에 광고하는 데 들어간 돈은 2,500여만원.10만장의 노란색 ‘공천반대’ 카드를 준비하는 데 180여만원이 넘게 들었다.자원봉사자와 상근자 40여명의 식비로도 한달에 700여만원이 들어간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도 “성금이 2,650만원을 넘었다”면서 “익명의 독지가 2명이 1,000만원씩,지방대 총장이 100만원을 보냈고 나머지는시민 200여명의 소액 후원금”이라고 말했다.



이랑기자 rangrang@
2000-02-0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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