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양극화 심화

전셋값 양극화 심화

입력 2000-01-21 00:00
수정 2000-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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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전셋값 급등 현상에도 불구,단독·연립주택 전세물건은 공급초과 현상을 보이며 전셋값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 전셋값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단독·다세대·연립주택 전셋값은 보합 또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경우 전체 전세물량 공급건수는 아파트 24만1,000건,단독·연립주택 11만9,000건 등 모두 36만건으로,이 가운데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의 20%인 2만4,000건이 공실상태로 남아있다.

이에 따라 단독·다세대·연립주택은 서울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하락세를보이거나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반면 입지여건이 좋은 서초·강남·송파구 등 강남권과 분당 등 일부 신도시 지역에서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1,000만∼5,000만원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환용기자 dragonk@
2000-01-2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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