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케이블선(線)이 없이도 무선으로 CATV방송을 시청하고 초고속인터넷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송망 사업업체인 한국멀티넷㈜은 20일 “4월1일부터 서울과 부산,대구지역에서 무선전파를 이용해 CATV방송 및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한다”고밝혔다.
지금까지 케이블TV와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케이블망 구축이 필수적이었으나 앞으로는 유선장치없이 별도의 무선전파 수신용 안테나만 설치하면 CATV방송과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무선전파를 이용한 CATV방송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 이미 상용화에 성공,국내에서 이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케이블망 구축에 필요한 엄청난 투자비를 절약할 수 있을 뿐아니라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홍환기자 stinger@
전송망 사업업체인 한국멀티넷㈜은 20일 “4월1일부터 서울과 부산,대구지역에서 무선전파를 이용해 CATV방송 및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한다”고밝혔다.
지금까지 케이블TV와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케이블망 구축이 필수적이었으나 앞으로는 유선장치없이 별도의 무선전파 수신용 안테나만 설치하면 CATV방송과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무선전파를 이용한 CATV방송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 이미 상용화에 성공,국내에서 이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케이블망 구축에 필요한 엄청난 투자비를 절약할 수 있을 뿐아니라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홍환기자 stinger@
2000-01-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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