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崔행자 “부정부패는 뿌리뽑을 것”

신임 崔행자 “부정부패는 뿌리뽑을 것”

박정현 기자 기자
입력 2000-01-15 00:00
수정 2000-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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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기(崔仁基)행정자치부장관은 14일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공직사회의 개혁보다는 안정 위주의 행정을 펼 것임을밝혔다.

최장관은 이날 중앙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구조조정과인력감축으로 공직사회가 동요했고 안정기조가 흔들려 왔던 게 사실”이라며 “안정된 분위기를 되찾고 업무에 전념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장관은 이어 “대다수 공무원들은 박봉에도 성실하게 일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작은 부조리도 조직 전체의 문제로 본다”고 지적하고 “조직의 명예를 위해 부정부패를 발본색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장관은 “공무원과 공무원 조직의 명예를 걸고 수사기관들과 협력해 부정부패 척결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장관은 취임식에 이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자치경찰제 도입방안의 골격은 이미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실시시기 문제를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최장관은 “정치인인 시·도지사에게 지방경찰청장 임명권을 주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한 경찰 관계자는 “지방자치경찰도입방안은 경감 이하의 인사권만 시도지사에게 주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5명의 시도경찰위원 가운데 시도지사와 의회가 각각 2명을 추천하고 나머지 1명은 국가경찰위원회가 임명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도지사들은 지자체에 지방경찰의 인사권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상도전통시장 내 빈 점포 두 곳을 연결해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시장 내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노 의원은 지난 29일 동작구청 박은옥 상권활성화과장과 회동을 갖고, 빈 점포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구축 등 상도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제안은 노 의원이 평소 구상해 온 시장 부흥 전략의 연장선으로, 마침내 시장 내 공실 두 곳이 확보되면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가 본격화됐다. 핵심 전략은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결합한 방문 콘텐츠 창출이다. 연결된 두 점포 공간을 포토존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발길을 이끌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상도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전통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 분야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장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할 수 있도록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노 의원은 포토존 방문이 시장 내 이동과 먹거리·상품 구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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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기자 jhpark@
2000-01-15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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