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은 후보 지지·낙선운동 선진국선 “당연한 일”

외국은 후보 지지·낙선운동 선진국선 “당연한 일”

조현석 기자 기자
입력 2000-01-13 00:00
수정 2000-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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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시민단체가 특정 정치인에 대해 낙선 또는 지지 운동을 벌이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선진국에서는 우리나라 선거법 87조(단체의 선거금지조항)와 같은 법조항자체가 없다.시민단체의 의사표현을 제한하는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미국은 시민단체들이 선거를 앞두고 의원들의 의회 속기록과 각종 법안의투표 기록을 분석,의정활동을 점수화해 유권자에게 제공한다.워싱턴에서만 200여개의 유권자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시민단체인‘의회 감시’(Congress Watch)는 소비자 권익·환경 분야 등 주요 개혁법안에 대한 의원의 찬반 여부를 확인한 뒤 종합 점수를 매겨,점수가 낮은 의원을 대상으로 낙선운동을 편다.‘환경실천위원회’는 선거 때마다반(反)환경적인 의원을 ‘더러운 12인’으로 선정,낙선운동을 펴왔다.특히일부 시민단체들은 특정후보의 후원회를 만들거나 직접 모금활동을 펴기도한다.

영국도 시민단체에 특정후보의 낙선·지지운동을 포함,모든 형태의 선거운동을 허용한다.선거 때마다 시민단체들이 의원활동을 평가,발표하고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나 반대 운동을 벌인다.

독일은 주로 언론에 의해 평가가 이뤄진다.언론들은 의원 활동 자료들을 토대로 지지 정당이나 문제 의원의 명단을 만들어 유권자들에게 참고자료로 제시한다.독일 헌법재판소는 소수 당 지도부에 의한 ‘밀실공천’이 헌법에 위반된다고 판결,지난 91년 함부르크 주의 선거를 무효화하기도 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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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기자 hyun68@
2000-01-1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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