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리아 평화협상 실패

이·시리아 평화협상 실패

입력 2000-01-11 00:00
수정 2000-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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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셰퍼즈타운(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AFP AP 연합?이스라엘은 시리아와의 평화 협상 종료일로 잡고 있는 다음달 13일까지는 팔레스타인과 최종 평화협정 마련을 위한 기본합의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이스라엘 국방부의한 대변인이 9일 밝혔다.

한편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 셰퍼즈타운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스라엘 시리아 평화협상은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막판 중재에도 불구하고 극적인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10일 오전(현지시간)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총리와 파루크알-샤라 시리아 외무장관을 초청해 실무만찬을 주재하고 마지막 중재노력을 기울였으나 아무런 합의점도 찾지 못한채 만찬을 끝냈다.

그는 양국간 합의가 도출되거나 바라크 총리와 알-샤라 장관이 조만간 재차회동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00-01-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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