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사일부품 北수출 혐의…홍콩·美 합동수사

中 미사일부품 北수출 혐의…홍콩·美 합동수사

입력 2000-01-08 00:00
수정 2000-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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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교도 연합] 홍콩 특별행정구는 중국제 미사일 부품이 북한에 수출됐을가능성에 대해 미국 정부와 수사를 펼칠 것이라고 홍콩특구 대변인이 7일 밝혔다.

홍콩특구의 통상당국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우리 법을 위반했다는 첩보가있을 경우 수사에 착수할 것이며 증거가 입수되면 기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 워싱턴 타임스는 6일자에서 2주전 중국제 미사일 부품을 북한으로수출하는데 홍콩의 한 회사가 이용됐다고 보도했으나 문제의 기업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신문은 중국제 미사일 부품의 북한 수출건이 국방부 정보 보고서로 빌클린턴 행정부 정책결정자들에게 보고됐다고 덧붙였다.

홍콩특구 대변인은 미사일 관련기술 및 물질을 비롯한 전략적 상품의 수출·입에 대한 엄격한 통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0-01-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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