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팀 “가자! 시드니 8강”

올림픽축구팀 “가자! 시드니 8강”

입력 2000-01-06 00:00
수정 200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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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감독의 올림픽대표팀이 시드니올림픽 8강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해외전지 훈련에 나섰다.

지난달 말 금강산에 올라 본선 8강 의지를 다진 올림픽대표팀이 그 동안 닦은 기량을 점검하고 실전경험을 쌓기 위해 5일 오후 호주로 전지훈련을 떠난것.

대표팀은 올림픽 진출 확정 이후 첫번째로 떠나는 이번 전지훈련중 애들레이드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이집트(9일) 나이지리아(12일) 호주(15일)와 차례로 경기를 갖는다.

이번 전지훈련은 올림픽 개최지에서 현지적응력을 높일 수 있고 96애틀랜타올림픽 우승팀인 나이지리아,시드니올림픽 개최국인 호주 등 수준 높은 올림픽 진출팀의 전력을 사전 점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올림픽대표팀은 4개국 대회를 마친 뒤 18일 뉴질랜드로 장소를 옮겨 연습을 계속한 뒤 21·23일 뉴질랜드 올림픽대표팀과 두차례 평가전도 가질 계획이다.

올림픽대표팀은 호주·뉴질랜드 전지훈련에 이어 6월 유럽 전지훈련을 끝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마친 뒤 국내 마무리 훈련을 거쳐 9월 시드니올림픽에참가할 계획이다.



박해옥기자 hop@
2000-01-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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