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이 ‘공천괴담’에 떨고 있다.대규모 물갈이설로 여야 현역의원들이긴장하고 있다.3선(選)이상의 중진의원은 물론 중진 승급을 노리는 재선 의원들이 더하다.
국민회의에서는 서울 서대문갑을 놓고 5선의 중진 김상현(金相賢)고문이 우상호(禹相虎)전연세대총학생회장 등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양천갑의 박범진(朴範珍)의원에게는 한기찬(韓基贊)국회입법차장 등이 경쟁에 나섰다.
경기 성남 수정의 이윤수(李允洙)의원은 이인영(李仁榮)전전대협의장에게시달리고 있다.하남·광주 정영훈(鄭泳薰)의원은 문학진(文學振)정책위 부위원장과 예선전을 벌여야 한다.남양주의 이성호(李聖浩)의원은 신낙균(申樂均)전문화부장관의 도전이 예상된다.
호남의 경우 대폭 물갈이론이 제기되더니 급기야 실현 여부를 떠나 ‘80%교체설’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광주에서는 광산의 조홍규(趙洪奎)의원에게 김동신(金東信)전합참의장과 박현주(朴炫柱)미래에셋사장 등 6∼7명이 도전할 태세다.남의 임복진(林福鎭)의원은 강운태(姜雲太)전내무장관,북갑의 박광태(朴光泰)의원은 고재방(高在邦)청와대비서관의 도전에 직면했다.
전북에서 전주·완산의 장영달(張永達)의원은 고도원(高道源)공보비서관,김득회(金得會)제1부속실장,김현종(金鉉宗)정무행정관 등 청와대 출신 신예들과 신건(辛建)전국정원차장 등 만만찮은 도전자들을 만났다.남원의 조찬형(趙贊衡)의원은 이강래(李康來)전청와대정무수석 등과 겨뤄야 한다.부안의 김진배(金珍培)의원은 진념 기획예산처장관 등 강적과의 대결이 예상된다.해남·진도의 김봉호(金琫鎬)의원은 박지원(朴智元)문화부장관에게 지역구를 넘겨줄 가능성이 높다.
자민련에서 대전 동갑의 김칠환(金七煥)의원에게는 최환(崔桓)전부산고검장등이 경합자로 등장했다. 충북 충주상당의 구천서(具天書)의원은 김현수(金顯秀)전청주시장과 경쟁하고 있다.보은·옥천·영동의 어준선(魚浚善)의원은박준병(朴俊炳)부총재가 걱정된다.
충남 청양·홍성의 이완구(李完九)의원은 조부영(趙富英)전의원과,천안갑정일영(鄭一永)의원은 TV앵커출신 전용학(田溶鶴)씨와 경쟁이 예상된다.
한나라당도 물갈이 필요성에는 이견이 없다.공천탈락이 재선 이상 의원들에게는 현실적 불안감으로 닥쳐오고 있다.당내 복잡한 역학관계때문에 여당에비해 물갈이폭은 작을 것 같다.
서울지역에서 다선의원은 김중위(金重緯)·서정화(徐廷和)·서청원(徐淸源)·이세기(李世基)·김영구(金榮龜)의원 등이다.이들은 ‘물갈이’에 ‘알레르기’반응을 보이고 있다.특히 용산 서정화의원에게는 진영(陳永)변호사가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다.대구에선 재선인 서훈(徐勳)의원이 배석기(裵錫起)씨한테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다.
경남 창원을 황낙주(黃珞周)의원에게는 이주영(李柱榮)변호사를 필두로 박판도(朴判道)·심태회(沈泰會)·한갑현(韓甲賢)씨 등이 거세게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대출 박준석기자 dcpark@
국민회의에서는 서울 서대문갑을 놓고 5선의 중진 김상현(金相賢)고문이 우상호(禹相虎)전연세대총학생회장 등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양천갑의 박범진(朴範珍)의원에게는 한기찬(韓基贊)국회입법차장 등이 경쟁에 나섰다.
경기 성남 수정의 이윤수(李允洙)의원은 이인영(李仁榮)전전대협의장에게시달리고 있다.하남·광주 정영훈(鄭泳薰)의원은 문학진(文學振)정책위 부위원장과 예선전을 벌여야 한다.남양주의 이성호(李聖浩)의원은 신낙균(申樂均)전문화부장관의 도전이 예상된다.
호남의 경우 대폭 물갈이론이 제기되더니 급기야 실현 여부를 떠나 ‘80%교체설’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광주에서는 광산의 조홍규(趙洪奎)의원에게 김동신(金東信)전합참의장과 박현주(朴炫柱)미래에셋사장 등 6∼7명이 도전할 태세다.남의 임복진(林福鎭)의원은 강운태(姜雲太)전내무장관,북갑의 박광태(朴光泰)의원은 고재방(高在邦)청와대비서관의 도전에 직면했다.
전북에서 전주·완산의 장영달(張永達)의원은 고도원(高道源)공보비서관,김득회(金得會)제1부속실장,김현종(金鉉宗)정무행정관 등 청와대 출신 신예들과 신건(辛建)전국정원차장 등 만만찮은 도전자들을 만났다.남원의 조찬형(趙贊衡)의원은 이강래(李康來)전청와대정무수석 등과 겨뤄야 한다.부안의 김진배(金珍培)의원은 진념 기획예산처장관 등 강적과의 대결이 예상된다.해남·진도의 김봉호(金琫鎬)의원은 박지원(朴智元)문화부장관에게 지역구를 넘겨줄 가능성이 높다.
자민련에서 대전 동갑의 김칠환(金七煥)의원에게는 최환(崔桓)전부산고검장등이 경합자로 등장했다. 충북 충주상당의 구천서(具天書)의원은 김현수(金顯秀)전청주시장과 경쟁하고 있다.보은·옥천·영동의 어준선(魚浚善)의원은박준병(朴俊炳)부총재가 걱정된다.
충남 청양·홍성의 이완구(李完九)의원은 조부영(趙富英)전의원과,천안갑정일영(鄭一永)의원은 TV앵커출신 전용학(田溶鶴)씨와 경쟁이 예상된다.
한나라당도 물갈이 필요성에는 이견이 없다.공천탈락이 재선 이상 의원들에게는 현실적 불안감으로 닥쳐오고 있다.당내 복잡한 역학관계때문에 여당에비해 물갈이폭은 작을 것 같다.
서울지역에서 다선의원은 김중위(金重緯)·서정화(徐廷和)·서청원(徐淸源)·이세기(李世基)·김영구(金榮龜)의원 등이다.이들은 ‘물갈이’에 ‘알레르기’반응을 보이고 있다.특히 용산 서정화의원에게는 진영(陳永)변호사가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다.대구에선 재선인 서훈(徐勳)의원이 배석기(裵錫起)씨한테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다.
경남 창원을 황낙주(黃珞周)의원에게는 이주영(李柱榮)변호사를 필두로 박판도(朴判道)·심태회(沈泰會)·한갑현(韓甲賢)씨 등이 거세게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대출 박준석기자 dcpark@
2000-01-05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