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일 최고지도자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연설 없이 주요신문의공동사설 형식으로 2000년 각종 정책의 지침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노동신문과 조선인민군보,청년전위 등 3개 신문 공동사설 형식으로 발표된신년사는 “경제건설에 보다 큰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신년사는 최초로 ‘경제사정이 어렵다’고 인정,경제건설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미국과 일본에 대해선 전처럼 강한 어조의 비난은 하지 않았다.대남정책부문에선 별다른 변화가 없는 점등으로 미루어 경제회복을 위한 대내문제 회복에 치중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석우기자 swlee@
노동신문과 조선인민군보,청년전위 등 3개 신문 공동사설 형식으로 발표된신년사는 “경제건설에 보다 큰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신년사는 최초로 ‘경제사정이 어렵다’고 인정,경제건설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미국과 일본에 대해선 전처럼 강한 어조의 비난은 하지 않았다.대남정책부문에선 별다른 변화가 없는 점등으로 미루어 경제회복을 위한 대내문제 회복에 치중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석우기자 swlee@
2000-01-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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