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당 조직책 1차접수 평균 4.4대1 경쟁

민주신당 조직책 1차접수 평균 4.4대1 경쟁

입력 1999-12-30 00:00
수정 1999-12-3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천년민주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9일 서울 노원갑 등 전국 64개 지구당에대한 1차 조직책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283명이 지원,4.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조직책 신청자는 서울 29명,경기 43명,강원 31명,부산·대구·경남북 등 영남지역 99명,대전·충남북 등 충청지역 81명이며,비공개 신청자도 60명에 달했다고 김민석(金民錫)대변인이 전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서울 노원갑으로 최동규(崔東奎)전 동자부장관과국민회의 신형식(申亨植)총재권한대행 비서실차장 등 모두 18명이 지원했다.

구로을은 김병오(金炳午)전 의원 등 11명이 지원했다.

이밖에 이원성(李源性)전 대검차장이 충북 충주,최홍건(崔弘健)전 산자부차관이 경기 이천,김정길(金正吉)전 청와대정무수석이 부산 영도 조직책을 신청했다.

창준위는 금명간 조직책선정위원회를 열어 1차 조직책 명단을 확정 발표하며,내달 5일부터 법정지구당 창당대회에 착수할 예정이다.또 31일부터 내달5일까지 나머지 189개 지구당에 대해서도 조직책을 공모,새달 20일 창당대회전까지가급적 조직책 선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지운기자 jj@
1999-12-30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