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鍾泌총재’ 반대 않기로, 신당 개혁그룹

‘金鍾泌총재’ 반대 않기로, 신당 개혁그룹

입력 1999-12-17 00:00
수정 1999-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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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여(與與)합당과 관련,‘새천년 민주신당’창당준비위의 개혁세력들이 김종필(金鍾泌)총리를 통합신당 총재로 추대하는 방안에 반대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그동안 ‘김종필총재론’에 적지 않은 거부감을 표출해온 민주신당 창당준비위의 개혁 세력들이 이같은 입장으로 선회함에 따라 합당논의는 가속도가 붙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신당창당준비위의 이재정(李在禎)총무위원장과 한명숙(韓明淑)여성위원장,유시춘(柳時春)준비위원 등 신당내 개혁그룹 중진인사들은 지난 15일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서 저녁회동을 갖고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참석자가 밝혔다.

이 참석자는 “우리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공동운명체로 신당에 들어왔기에 결국은 보수세력과 조화를 이루는 차원에서 개혁을 준비한다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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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진기자 jhj@

1999-12-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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