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무인 주차미터기 시범운영

서울 무인 주차미터기 시범운영

입력 1999-12-14 00:00
수정 1999-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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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서울에 무인 주차미터기와 주차권발권기가 도입돼 외국 도시에서처럼 동전이나 카드로 주차요금을 계산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1월 10일부터 시청로터리와 영등포구 당산로터리,노원구 당고개역밑, 종로구 인사동 공영주차장, 강동구 황제예식장 건너편 노상주차장 등 모두 5곳(183면)의 주차장에 무인 주차미터기와 주차권발권기 등 현대화된 주차기기를 설치,시범운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객들은 주차요금을 징수원에게 후불제로 지불하던 방식 대신주차미터기나 주차권발권기에 선불제로 계산해야 한다. 계산은 동전을 사용해도 되고 별도의 주차전용카드를 구입해 사용해도 된다.

무인 주차미터기는 미국의 POM사가 제작한 것으로 1면에 1대씩 설치되고 프랑스 슐럼버저사와 스페인 앰퍼사에서 공동제작한 주차권발권기는 20∼30면당 1대씩 세워진다.

서울시는 내년 4월 10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한 뒤 5월부터138곳 1만458면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또 주차전용카드를 교통카드로 호환사용하는 방안도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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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dragon@
1999-12-1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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