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감사패 받은 성북구청 朴燦成씨

주민감사패 받은 성북구청 朴燦成씨

입력 1999-12-14 00:00
수정 1999-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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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구청 공무원이 하수도 개량공사 감독을 모범적으로 한 공로로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화제다.

성북구 치수방재과 박찬성(朴燦成·36·토목7급)씨는 최근 돈암외곽시장 상우회로부터 하수도 개량 및 포장공사를 완벽하게 감독,부실시공을 막고 주민불편을 해소해주었다며 감사패를 받았다.

상인들에 따르면 박씨는 삼선2동 돈암재래시장내 50m의 하수도 개량공사가진행되던 15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현장에 나와 감독을 했다.

완벽한 시공 주문은 물론 안전사고 문제와 공사에 따른 상인들의 불편도 꼼꼼히 챙겼다.

새벽에 작업할 때도 어김없이 감독을 했고 밤늦게까지 공사가 이어져도 자리를 지켰다.공사가 끝나고 귀가할 때는 안전사고 문제를 꼭 점검했고 혹시무슨 일이 생기면 연락해달라며 전화번호도 남겼다.

주민들이 너무 고마워 식사라도 대접하려 하면 극구 사양한채 서둘러 구청구내식당으로 달음질쳤다.

박씨는 “공무원으로써 할일을 한 것뿐인데 분에 넘치는 감사패를 줘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1999-12-1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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