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사장단 14명 인사

LG그룹 사장단 14명 인사

입력 1999-12-14 00:00
수정 1999-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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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은 13일 여종기(余琮琪) LG화학 기술연구원장을 사장으로,LG정밀 대표이사 부사장에 김종수(金鍾秀) 전무를 승진시키는 등 8개 계열사 대표를포함,사장단 1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LG는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사장단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사장단 인사를 내정,발표했다.

37개 계열사 중 8개 계열사를 제외한 나머지 29개 계열사 사장과 강유식(姜庾植) 구조조정본부장은 유임됐다.교체된 8개 계열사 대표 가운데 일부는 퇴임할 것으로 알려졌다.LG는 올 연말 계열사별로 대규모 후속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LG는 생명과학,정보전자소재,디지털,인터넷 등 2000년대 5대 미래 승부사업의 경영책임자에 50세 전후의 젊고 유능한 최정예 인사를 대거 기용한 것이이번 인사의 특징이라고 밝혔다.후속 인사에서도 미래사업 분야에 우수 인재를 재배치하고 인력을 대거 보강할 방침이다.

이번 인사에서 주력 기업인 LG화학과 LG전자는 독립적인 경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6개와 3개씩의 사업본부제로 재편했으며 사업본부장 5명은 새로 선임됐다.구본무(具本茂) 회장은 “이번 인사는 새로운 세기를 준비하고 미래승부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고 말하고 “후속 임원 인사에서도 사업가,연구인력,직능별 전문가들을 과감하게 발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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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2-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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