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수사기획관“최초보고서 출처밝혀질 때까지 수사”

대검 수사기획관“최초보고서 출처밝혀질 때까지 수사”

입력 1999-12-07 00:00
수정 1999-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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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이종왕(李鍾旺) 수사기획관은 6일 “사직동팀 최초보고서 추정 문건의 출처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으면 12일로 예정된 옷로비 특검팀의 수사발표이후에도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해 문건 출처 파악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소환자는 더 없나 사직동팀 관계자 3∼4명을 금명간 소환한다.

전에 소환된 사람도 있나 두명 있다.최광식(崔光植)조사과장과 정모경감이다.나머지는 실무자들이다.

김태정(金泰政)전 법무장관의 구속영장에 ‘최초보고서’라는 단어를 단정적으로 쓴 데는 이유가 있나 의미를 두지 말라.언론에서 속칭 ‘최초보고서’라고 쓰는 정도 이상은 아니다.

김 전 장관을 불렀나 오늘 방문조사했다.대질신문이 필요할 경우에는 소환할 것이다.

방문조사는 김 전장관에 대한 예우차원인가 조사의 효율성을 위해 외부와차단된 구치소에 가서 하는 예도 더러 있다.굳이 예우차원이라고 한다면 부인하지는 않겠다.

신동아측 로비의혹에 대한 수사일정은 수사에는 순서가 있다.단계적으로해 나가겠다.

최초보고서 추정 문건에 기재된 ‘조사과첩보’라는 글씨에 대해 필적감정을 하지 않나 글자수가 적어 기대는 하지 않고 있다.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다.

최초보고서 추정 문건의 출처 수사는 성과가 있나 미진한 부분이 남지 않도록 할 생각이다.

출처확인이 안 될 경우 특검팀의 옷로비 수사발표 이후에도 계속 할 것이다.

최초 보고서 추정 문건이 세종류인데 모두 동일한 출처인가 반드시 동일한 출처라고 단증할 만한 근거는 없다.

사인(私人)이나 국가기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1999-12-0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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