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간담회비 사용‘멋대로’

교육청 간담회비 사용‘멋대로’

입력 1999-12-02 00:00
수정 1999-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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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문교보사위원회(위원장 李英順)는 1일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5개 지역교육청이 업무추진비인 간담회비를 교육위원 개인에게 현금으로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각 교육청별로 200만∼300만원씩 편성돼 있는 간담회비는 학부모 교사 학교장 지역대표 등을 대상으로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회의개최때 사용하는 예산으로 목적외 사용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남부교육청은 3명의 교육위원에게 모두 300만원을,동작교육청은 2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200만원을,강서교육청은 1명에게 200만원을 제공했으며 성북교육청과 북부교육청은 간담회 개최후 남은 비용 294만원을 4명의 교육위원에게 70여만원씩 나눠줬다.

문교보사위원회는 그러나 나머지 6개 교육청은 정상적으로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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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부위원장(국민의힘·동작4)에 따르면, 2026년 서울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집행을 통해 동작구 내 31개 학교의 55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 교육예산 총 173억 4878만원이 최종 확정됐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 현장의 시급한 교육 개선 과제들이 교육청 추경안에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삼일초등학교 급식실 전면개선 사업 17억 1270만원, 신남성초등학교 조리시설 전면보수 및 학생식당 개선, 전기시설 개선 등 5억 9400만원, 은로초등학교 교내방송설비 개선에 1억 773만원, 동작초등학교 지하주차장 방범셔터 설치 및 통학로 안전난간 개선에 5456만원 등이다. 또한 중앙대학교부속중학교에는 인근 재개발 사업 추진에 따른 비산먼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진시설 비용 9500만원도 반영했다. 특히 지난 3월 문을 연 흑석고등학교는 사전기획용역비 2000만원이 반영되면서 향후 교실 증축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트게 됐다. 개교 시점부터 학급 수와 정원 늘리기를 꾸준히 건의해 온 이 의원은, 이번 예산 수립을 발판 삼아 향후 유입될 학생들을 원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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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hyoun@

1999-12-0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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