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 사무관 승진 지난해의 2배

부처 사무관 승진 지난해의 2배

입력 1999-11-30 00:00
수정 1999-11-3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직개편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정부 중앙부처들의 승진인사가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최근 중앙부처·청·위원회가 단행한 5급 사무관 예비승진자들은 39개 부처 848명으로 집계됐다.5급 사무관 승진인사는 공직사회 인사의 상징성을 갖는 만큼 직급별 승진 적체도 해소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행자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사무관 예비승진자들은 지난해의 23개 부처 490명에 비해 두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예비사무관’들은 이날부터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교육에 들어갔으며 2주일 동안의 교육을 마친 뒤 내년부터 빈자리가 날때마다 사무관으로 정식 승진하게 된다.

관계자는 “구조조정에 따른 초과인원이 거의 해소되는 내년 6월이면 인사는 완전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사무관 승진후보자들은 부·처·청 및 위원회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법무부는 지난해 127명 승진에 이어 올해에도 80명을 예비사무관으로 승진시켰다.

교육부는 지난해 56명에서 올해 64명을 승진시켰으며 정보통신부도 지난해33명에 이어 올해 38명을 승진시켰다.국세청과 해양수산부의 승진은 각각 78명,76명으로 비교적 많은 편이다.

행자부는 지난해 한 명도 승진시키지 못했으나 올해 46명을 승진시켰다.하지만 산업자원부는 지난해 9명에 이어 2명을 승진시켜 적체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현기자 jhpark@
1999-11-30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