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6일 “북한은 개혁과 개방을 하고 싶어도 잘못하면 남한에 의해 체제가 뒤집히는 것이 아니냐고 우려하는 것 같다”면서 “우리는 여러가지로 북한을 설득중이며 북한도 우리의 진의를 차츰 이해하는조짐이 있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날 민족통일협의회(회장 韓陽洙) 임원 480여명을 청와대로초청,다과를 함께 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는 당장 북한을 뒤집거나 흡수통일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은 현저한 진전은 아니나 약간씩 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통령은 “남북통일 전에 국내통일과 국내화합을 이뤄야 한다”고 역설하고 “지역대립과 지역감정은 조상과 후손에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김 대통령은 이날 민족통일협의회(회장 韓陽洙) 임원 480여명을 청와대로초청,다과를 함께 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는 당장 북한을 뒤집거나 흡수통일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은 현저한 진전은 아니나 약간씩 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통령은 “남북통일 전에 국내통일과 국내화합을 이뤄야 한다”고 역설하고 “지역대립과 지역감정은 조상과 후손에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1999-11-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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