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北 약간씩 변화하고 있다’

金대통령 ‘北 약간씩 변화하고 있다’

입력 1999-11-17 00:00
수정 1999-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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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6일 “북한은 개혁과 개방을 하고 싶어도 잘못하면 남한에 의해 체제가 뒤집히는 것이 아니냐고 우려하는 것 같다”면서 “우리는 여러가지로 북한을 설득중이며 북한도 우리의 진의를 차츰 이해하는조짐이 있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날 민족통일협의회(회장 韓陽洙) 임원 480여명을 청와대로초청,다과를 함께 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는 당장 북한을 뒤집거나 흡수통일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은 현저한 진전은 아니나 약간씩 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통령은 “남북통일 전에 국내통일과 국내화합을 이뤄야 한다”고 역설하고 “지역대립과 지역감정은 조상과 후손에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13일 DDP패션몰에서 개최된 ‘Seoul Fashion Origin – 동대문, 미래를 입다’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사)글로벌모델예술협회와 더프로 시니어 아카데미가 제휴 기관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상인과 전통 시장, 그리고 패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상생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동대문 상가의 출품작들로 구성된 메인 패션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퓨전 한복 패션쇼, 故 앙드레김의 고귀한 의상들을 선보인 쇼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윤 의원은 축사에서 “동대문은 대한민국 패션이 태어난 곳”이라며 “밤새 옷을 만들어 새벽 시장에 내놓던 상인 여러분의 손이 지금의 K패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장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인들이 직접 무대를 열고 ‘미래를 입다’라고 외쳤다”며 “이 한마디에 동대문의 저력이 다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해 온 윤 의원은 “배우로서 뮤지컬 넘버 갈라쇼 무대에 서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패션쇼 플로어에 축사로 서니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도 밝혔다. 윤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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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현기자 yangbak@

1999-11-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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