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특별법’ 연내 통과 총력

‘제주도개발특별법’ 연내 통과 총력

입력 1999-11-11 00:00
수정 1999-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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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개발특별법 개정안 중의 카지노 허용 조항을 놓고,폐광 카지노를 건설중인 강원도와 갈등을 빚고 있는 제주도는 이 법 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해 도지사가 해외출장을 취소하고 1만여 도민이 궐기대회를 여는 등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도는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오는 15일부터 시작될 특별법개정안 심사에 대비,10일 기획관리실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법비상대책본부를 긴급 구성하고 정부와 국회의 동향 파악에 나섰다.

우근민(禹瑾敏) 지사도 특별법개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오는 13∼18일로 예정됐던 미국과 캐나다 방문일정을 취소했다.

도내 각급 사회단체와 노동·종교계 등 210여개 단체 도민 1만여명은 이날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제주도개발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범제주도민 궐기대회를 열고 모든 도민이 지속적으로 투쟁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제주도경제살리기범도민운동추진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참가 도민들은 “제주도 개발특별법은 외자 유치와 사회간접자본시설 투자 확대를통해 제주를 발전시키기 위한 법인데도 강원도내 의회와 사회단체들이 외국인 전용 소규모 카지노 시설 설치 조항을 빌미삼아 법 개정을 막고 있다”고 성토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강남상가아파트 정비 첫걸음 위한 ‘기초조사 예산 1억원’ 확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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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1999-11-1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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