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골퍼 박지은(20)이 이화여대에 편입할 것으로 보인다.
박지은의 한 측근은 2일 앞으로 미국투어 생활을 마치고 고국에 돌아온 다음 활동하는데는 국내 대학과 연고를 맺어두는 것이 유익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최근 조용히 귀국해 국내에 머물고 있는 박지은은 “오는 8일 출국 이전까지 결정을 내릴지,아니면 좀더 시간을 두고 내년초 쯤 결정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해 이화여대 편입이 시간 문제임을 시사했다.박지은은 그간 이화여대 외에 연세대와 고려대 등으로의 편입을 추진해왔으나 리라초등학교 출신이어서 동문들이 많은 이화여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풀시드를 확보한 박지은은 현재 애리조나주립대 2년을 마친데다 학업성적도 좋아 편입에 큰 결격사유는 없다.박지은측은 그러나 “실제로 국내에서 학업을 수행키 어려운 입장이어서 주변의 여론이 어떨지가 걱정”이라고 말했다.
박해옥기자 hop@
박지은의 한 측근은 2일 앞으로 미국투어 생활을 마치고 고국에 돌아온 다음 활동하는데는 국내 대학과 연고를 맺어두는 것이 유익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최근 조용히 귀국해 국내에 머물고 있는 박지은은 “오는 8일 출국 이전까지 결정을 내릴지,아니면 좀더 시간을 두고 내년초 쯤 결정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해 이화여대 편입이 시간 문제임을 시사했다.박지은은 그간 이화여대 외에 연세대와 고려대 등으로의 편입을 추진해왔으나 리라초등학교 출신이어서 동문들이 많은 이화여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풀시드를 확보한 박지은은 현재 애리조나주립대 2년을 마친데다 학업성적도 좋아 편입에 큰 결격사유는 없다.박지은측은 그러나 “실제로 국내에서 학업을 수행키 어려운 입장이어서 주변의 여론이 어떨지가 걱정”이라고 말했다.
박해옥기자 hop@
1999-11-0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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