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불편한 책-걸상 교체등 교육환경개선 시급

[독자의 소리] 불편한 책-걸상 교체등 교육환경개선 시급

입력 1999-11-01 00:00
수정 1999-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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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병원에서 허리 디스크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발병 이유는 교실의 불편한 책·걸상 때문이라고 한다.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사용해온 책·걸상은 딱딱하고 불편했다.

확인해보지 못했지만 다른 나라는 학생들의 허리를 생각하는 의자가 설치되어 있다던데 우리는 자라나는 학생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것같다.

허리가 아픈 것이 나만의 개인적 일은 아니다.우리반 친구들도 대부분 허리통증을 호소하고 있고 그 원인을 딱딱하고 작은 책·걸상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입시제도 등 제도적 뒷받침도 중요하지만,어른들은 학생들의 기본적 생활환경부터 제대로 만들어줘야 한다.

김인성[서울 남강고등학교 1학년]
1999-11-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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