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입학정원 3,625명 증원

전문대 입학정원 3,625명 증원

입력 1999-10-23 00:00
수정 1999-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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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2일 전국 161개 전문대의 2000학년도 입학정원을 올해보다 3,625명 늘어난 29만7,875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 1만5,620명,98학년도 2만9,780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고교생 감소에 대비,증원을 최대한 억제했기 때문이다.

국·공립 전문대는 16개대 가운데 익산대·천안공업·청주과학 등 6개대가390명을 늘렸다.

사립대는 145개대 중 경기공업 400명,부산예술 280명 등 41개대에서 6,305명을 증원했다.

반면 여수공업 240명,우송공업 200명,전남과학 200명,문경대 180명,성덕대170명 등 17개대에서 2,680명을 줄였다.

교육부는 입학정원이 3,000명 이상인 한양여대와 명지전문 등 25개대,지난해 증원을 해놓고 교원·교사(校舍)확보율을 채우지 못한 17개대,행·재정제재를 받은 대학 등은 모두 정원이 동결됐다고 밝혔다.입학정원이 2,500명이상인 수도권 대학의 정원도 묶었다.

유아관련 학과도 22개대에서 1,370명을 증원 요청했으나 공급과잉이 예상돼 모두 동결했다.

교육부 노승회(盧承會) 전문대지원과장은 “김치식품과와 도자기공예과 등특성화된 전공 및 건강·레저·디자인·만화·첨단기술 학과 등을 위주로 증원을 허용했다”고 말했다.대학 및 모집단위별 입학정원은 다음달 중순 발표된다.

박홍기기자 hkpark@
1999-10-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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