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區의원 초대석] 최충민 서울시의원

[市·區의원 초대석] 최충민 서울시의원

조덕현 기자 기자
입력 1999-10-21 00:00
수정 1999-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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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최충민(崔忠敏·국민회의·38) 의원은 장묘문화 개선에 남다른관심을 쏟고 있다.시신 기증과 화장유언 남기기에 일찌감치 서명한 것은 물론이고 요즘은 장묘문화개선특위 위원장을 맡아 직접 몸으로 뛰고 있다.

지난 임시회때는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화장유언 남기기 운동을 벌여 42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아내기도 했다.

“몇해 전 영국에 갔다가 우연히 공원에 들른 적이 있습니다.공원 지하에는 묘지가 있었는데 놀랍게도 소풍나온 초등학생들이 그곳에서 도시락을 먹고있었습니다” 최의원은 이제 우리나라도 조상을 과학적이고 실용적으로 모셔야 한다고 강조한다.명절때마다 인구의 절반이 이동하는 낭비를 막기 위해서는 묘지문화를 매장에서 화장으로 바꾸고 성묘도 찾고싶을 때 항상 찾아갈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

“전국의 묘지수 2,200만기에 관리가 안되는 무연고 묘지가 520여만기,면적으로 치면 여의도의 90배에 이르고 해마다 1.3배의 면적이 새로 묘지로 둔갑…” 요즘은 주위로부터 장묘문제 전문가 대접을 받기도 한다는 그는 전국의묘지 현황을 줄줄이 꿴 뒤 장묘문화 개선의 유일한 해법은 시민의식의 변화라고 결론지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신림7구역 재개발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최근 신림7구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노후 주거지 실태를 점검하고, 재개발 추진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신림7구역은 오래된 저층 주택이 밀집해 있고 가파른 경사지가 많아 보행 안전과 주거 편의성이 떨어지는 지역으로, 주택 노후도와 기반시설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고령 주민 비율이 높아 일상 이동과 생활 안전에 대한 우려도 큰 상황이다. 해당 지역은 과거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사업성 문제 등으로 장기간 정체를 겪어 왔으며, 이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을 바라는 주민들의 기대와 피로가 동시에 누적돼 온 곳이다. 최근 재개발 논의가 다시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걱정과 궁금증이 많은 상황이다. 유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며 주택 노후 상태와 경사로, 좁은 골목길 등 생활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요구 사항을 꼼꼼히 청취했다. 또한 유 의원은 “신림7구역은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매우 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재개발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불편과 불안이 이어져 왔다”면서 “기존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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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의 67%가 장묘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막상자기집 주변에 화장장과 같은 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대다수가 극력 반대하고 나서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때문에 지금은 시민의식의 변화를 전제로정치권과 중앙정부,자치단체,종교·시민단체 등이 총력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조덕현기자 hyoun@

1999-10-2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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