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석촌동에 있는 송파나루공원 주변이 지역명소로 새롭게 단장된다.
송파구(구청장 金聖順)는 18일 송파나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송파나루공원에 벚꽃터널을 조성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에 따라 지난해 호수주변 2.5㎞에 300그루의 벚나무를 심은데 이어이달말부터 1만400여그루의 벚나무를 추가로 심어 벚꽃터널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원내에 있는 6개의 공중화장실도 현대식으로 바꿀 예정이다.이미 1곳을 음악과 꽃이 있는 화장실과 휴게실로 개조했고,1곳은 현재 공사중이다.또 2곳은 현대식으로 보수를 끝냈고,나머지 2곳에 대해서는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 봄이면 꽃가루가 날려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현사시나무와 수양버들을 다른 나무로 대체하기로 했다.현재 있는 2.5㎞의 콘크리트 조깅코스도 마사토로 바꾸고 장애인 진입로를 설치하는 등 휴식공간도 크게 늘릴 방침이다.
조덕현기자 hyoun@
송파구(구청장 金聖順)는 18일 송파나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송파나루공원에 벚꽃터널을 조성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에 따라 지난해 호수주변 2.5㎞에 300그루의 벚나무를 심은데 이어이달말부터 1만400여그루의 벚나무를 추가로 심어 벚꽃터널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원내에 있는 6개의 공중화장실도 현대식으로 바꿀 예정이다.이미 1곳을 음악과 꽃이 있는 화장실과 휴게실로 개조했고,1곳은 현재 공사중이다.또 2곳은 현대식으로 보수를 끝냈고,나머지 2곳에 대해서는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 봄이면 꽃가루가 날려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현사시나무와 수양버들을 다른 나무로 대체하기로 했다.현재 있는 2.5㎞의 콘크리트 조깅코스도 마사토로 바꾸고 장애인 진입로를 설치하는 등 휴식공간도 크게 늘릴 방침이다.
조덕현기자 hyoun@
1999-10-1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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