核연료 무장수송선 日입항…플루토늄 210㎏ 하역

核연료 무장수송선 日입항…플루토늄 210㎏ 하역

입력 1999-09-28 00:00
수정 1999-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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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연합] 재처리 혼합 핵연료(MOX)를 실은 무장수송선이 27일 오전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도쿄전력 원자력발전소 전용항에 입항,하역작업을 개시했다.이날 입항한 ‘퍼시픽 틸’호(4,648t)는 지난 7월 핵 연료를 싣고 프랑스 쉘부르항을 출항,영국을 출발한 다른 수송선 ‘퍼시픽 핀테일’호(5,087t)와 함께 아프리카 남단 희망봉을 돌아 인도양과 호주 동쪽 공해상을 거쳐 2개월의 항해끝에 목적지에 도착했다.이들 2척이 싣고 온 핵 연료는 후쿠시마에 반입된 210㎏을 포함,400㎏ 안팎으로 재처리 핵 연료가 일본에 들어오기는 처음이다.

이날 입항에는 환경보호단체들이 고무보트 등을 타고 항의를 하기도 했으나일본 해상보안청이 순시선과 항공기,헬기 등을 동원,전용항 주변에서 엄중한 경계를 펴 충돌은 없었다.

1999-09-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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