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직장協 가입제한 없애야”69%

“공무원 직장協 가입제한 없애야”69%

입력 1999-09-21 00:00
수정 1999-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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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무원들은 직장협의회의 가입제한을 없애고 구조조정과 하위직 인사 때 직원들의 의견도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전남도 직장협의회가 도본청 6급 이하 직원 818명을 대상으로 8월중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9%가 인사·회계부서는 물론 각실·과의 예산·서무·보안·통신·교환·운전원까지 직장협의회 가입금지대상으로 제한하는데 불만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입자를 제한하면 조직내에 위화감이 조성되고 직장협의회가 건전하게 육성되지 못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공무원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하위직 인사에 대해 기관장의 고유권한이므로 관여해서는 안된다는 응답은 10%에 불과한 반면 34%는 하위직들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했고 26%는 승진·영전인사에서 실·국간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구조조정에 대해 40%는 필요하지만 실·과의 의견을 반영하고 민주적인 방법을 택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도 직장협의회는 오는 10월중 가질 지사와 협의에서 설문조사 내용을 적극반영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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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임송학기자 shlim@
1999-09-21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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