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인삼公 새달8일께 상장

담배인삼公 새달8일께 상장

입력 1999-09-16 00:00
수정 1999-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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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인삼공사 공모주 청약 마지막날인 15일 전국의 증권사 객장에는 청약기간중 가장 많은 인원이 몰렸다.이날 오후 4시 현재 공동 주간사인 LG·삼성증권은 56.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날로 청약이 모두 마감됨에 따라 투자자들은 이제 향후 절차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향후 절차 오는 29일 청약신청자별로 주식이 배정되고 청약증거금 가운데남은 돈이 환불된다.배정 주식수는 증권사별 경쟁률에 따라 다르다.주간사인 LG·삼성증권은 종합일간지 가운데 대한매일,경제지중에서는 한국경제와 매일경제신문 등 총 3개 신문(29일자)에 신청자별 배정주식 수와 환불액수 등을 공표한다.나머지 22개 증권사는 객장에 공고한다.

물론 전화로도 확인할 수 있다.환불을 받으려는 신청자는 도장과 증권계좌카드를 갖고 해당 증권사의 지점을 찾아가면 된다.이후 다음달 8일쯤 증권거래소에 정식 상장될 예정이며,상장과 동시에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다.

특별청약 일정은 일반 청약과 별도로 잎담배 경작농민과 담배인삼공사 명예퇴직자 3만6,000명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별청약이 20∼21일 이틀간 실시된다.국민은행에서 접수를 받는다.이들은 일반 청약과 달리 청약한도가 350주,청약증거금은 공모가격 100%를 다 내야 한다.특별청약의 주식배정과 환불,상장 등 향후 일정은 일반 청약과 같이 진행된다.

김상연기자 carlos@

1999-09-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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