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서울 8차 동시분양이 시작된다.이번에 분양되는 지역은 모두 9곳으로 동서남북에 골고루 산재해 있다.건립되는 아파트는 총 1만1,863가구며 이 중 2,45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한차례 분양을 했던 동아건설의 봉천 2-2구역,극동·우성건설의 사당4구역 등 2,000가구가 넘는 초대형 단지에서는곧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잔여물량이 분양물건으로 나왔다.
국토연구원 등 8개 국책연구기관 및 소비자단체 공동으로 구성된 분양평가위원회가 분석한 서울 8차 동시분양 평가 결과에 따르면 ▲발전가능성·환경·단지환경은 극동·우성아파트 ▲가격경쟁력은 성수동 강변 건영아파트 ▲편익시설과 향후 관리는 수색동 대림 한숲아파트 ▲브랜드는 묵동 현대아파트(현대산업개발) ▲교통은 봉천동 동아아파트로 나타났다.
교통개발연구원이 대중교통의 편리성을 중심으로,국토연구원이 향후 발전가능성을,환경운동연합 부설 시민환경연구소가 주변환경분석을,서울 YWCA가 생활편익시설 등을 평가했다.또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가 입지와 단지환경을,브랜드 인지도는한국부동산학회가,가격경쟁력은 미국 부동산회사인 토탈 캄퍼니즈가,향후 관리(건물구조,예상관리비)부문은 21세기 주택정책연구원이 평가를 맡아 이번 평가는 비교적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동시분양 개요 9개 지역에서 2,456가구가 분양되며 청약배수 및 채권입찰제는 폐지됐음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지 않아 청약예금·부금 가입자들만을 대상으로 분양되는 것이 특징이다.
강남·북,역세권,대단지가 골고루 섞여 선택 폭이 넓다.전체 분양가구 가운데 약 80%인 1,957가구가 전용 25.7평 이하인 것도 특징이다.
사업주체별로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이 6곳,지역조합 1곳,건설사 자체사업이 2곳이다.1,000가구 이상인 대단지가 4곳이나 돼 관심을 끌고 있다.2일부터 1순위 청약이 시작된다.
청약 전략 및 주의사항 ▲평가기관의 자료만 믿지말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 확인하는 것이 좋다.▲적극적인 청약전략이 필요하다.무주택 우선순위 혜택이 오는 11월말까지 주어지고 재당첨 금지기간도 폐지됐기 때문이다.▲분양받은 후 2∼3년뒤에 입주하기 때문에 교통이나 개발가능성 등 미래가치를 보고 청약하라.▲임대주택사업참여를 고려한 분양전략을 세워도 좋다.전용 18평이하 아파트가 812가구에 달하기 때문이다.
박성태기자
국토연구원 등 8개 국책연구기관 및 소비자단체 공동으로 구성된 분양평가위원회가 분석한 서울 8차 동시분양 평가 결과에 따르면 ▲발전가능성·환경·단지환경은 극동·우성아파트 ▲가격경쟁력은 성수동 강변 건영아파트 ▲편익시설과 향후 관리는 수색동 대림 한숲아파트 ▲브랜드는 묵동 현대아파트(현대산업개발) ▲교통은 봉천동 동아아파트로 나타났다.
교통개발연구원이 대중교통의 편리성을 중심으로,국토연구원이 향후 발전가능성을,환경운동연합 부설 시민환경연구소가 주변환경분석을,서울 YWCA가 생활편익시설 등을 평가했다.또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가 입지와 단지환경을,브랜드 인지도는한국부동산학회가,가격경쟁력은 미국 부동산회사인 토탈 캄퍼니즈가,향후 관리(건물구조,예상관리비)부문은 21세기 주택정책연구원이 평가를 맡아 이번 평가는 비교적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동시분양 개요 9개 지역에서 2,456가구가 분양되며 청약배수 및 채권입찰제는 폐지됐음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지 않아 청약예금·부금 가입자들만을 대상으로 분양되는 것이 특징이다.
강남·북,역세권,대단지가 골고루 섞여 선택 폭이 넓다.전체 분양가구 가운데 약 80%인 1,957가구가 전용 25.7평 이하인 것도 특징이다.
사업주체별로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이 6곳,지역조합 1곳,건설사 자체사업이 2곳이다.1,000가구 이상인 대단지가 4곳이나 돼 관심을 끌고 있다.2일부터 1순위 청약이 시작된다.
청약 전략 및 주의사항 ▲평가기관의 자료만 믿지말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 확인하는 것이 좋다.▲적극적인 청약전략이 필요하다.무주택 우선순위 혜택이 오는 11월말까지 주어지고 재당첨 금지기간도 폐지됐기 때문이다.▲분양받은 후 2∼3년뒤에 입주하기 때문에 교통이나 개발가능성 등 미래가치를 보고 청약하라.▲임대주택사업참여를 고려한 분양전략을 세워도 좋다.전용 18평이하 아파트가 812가구에 달하기 때문이다.
박성태기자
1999-09-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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