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페인어 도시’탄생

美 ‘스페인어 도시’탄생

입력 1999-08-26 00:00
수정 1999-08-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국내에 영어가 아닌 스페인어가 공식 언어로 채택된 도시가 미 역사상 처음으로 탄생했다.

미 텍사스주의 멕시코 국경부근의 소도시 엘세니조 시의회는 지난주말 스페인어를 상업용 공식언어로 채탁한다고 결정한 것이다.

말이 상업용 공식언어이지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은 물론 모든 시민들의 일상생활 자체가 상업활동이라고 간주한다면 이 도시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공식언어는 사실상 스페인어가 되는 셈이다.

엘세니조시가 이같은 결정을 한 이유는 이곳이 멕시코국경을 이루는 리오그란데 강에서 약 1.6㎞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란 지역적인 배경에 기인한다.

지난 80년대부터 인근 중급도시인 라레도에 직업을 가지려는 멕시칸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도시가 이뤄졌지만 필요한 상하수도시설과 소방서,세무서등 관공서를 설치하고 운영하는등의 시운영에 필요한 시민들의 의견을 들을수가 없었다.영어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고육지책으로 영어 대신 스페인어로 회의를 주재하면서 상당한 실효를 거뒀으며이번에 아예 이를 공식언어로 채택한 것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hay@
1999-08-26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