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을 읽고] 밝은 기사 많이 반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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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08-11 00:00
수정 1999-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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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에서는 친절 공무원에게 ‘골드리본’을 달아주며 자긍심을 한껏드높여주고 있다고 한다.민원인들은 친절 공무원을 선정하고,공무원들은 친절운동을 벌여 상호신뢰를 두텁게 하고 있다는 아름다운 소식이다(대한매일4일자 24면).국민을 주인처럼 섬기는 봉사정신이야말로 이 시대가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공직자상이 아닐 수 없다.

독자들은 서로 헐뜯고 비난 일색인 정치판이나 얽히고설킨 부패사슬,사후약방문격의 재난사고 등 소식을 접할 때마다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 때로는 우울하기까지 했다.사회가 혼탁하기 때문이라 생각하지만 이젠 식상하고이골이 날 정도다.맑은 신문이 밝은 사회를 만든다.주변의 맑고 인정어린 얘기나 선행을 베푸는 이웃,바람직한 수범 사례 등을 알리는 데도 지면을 아끼지 말았으면 한다.

김욱 [경남 진주시 신안동]

1999-08-1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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