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금융제재 내주 본격화

삼성 금융제재 내주 본격화

입력 1999-08-11 00:00
수정 1999-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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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동차 채권단이 삼성그룹 계열사에 대한 제재조치에 본격 착수했다.5대 그룹에 대한 채권단 공동의 제재는 지난해 LG그룹에 이어 국내 금융사상두번째로 파문이 예상된다.

한빛은행 등 삼성차 5개 채권금융기관은 10일 서울 한빛은행 본점에서 ‘채권금융기관 2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삼성차 부채처리를 확약하지 않은 삼성그룹에 대해 금융제재의 첫 단계인 ‘경고’조치를 발동했다.채권단은 금융제재에 착수한 내용을 삼성 이건희(李健熙)회장과 그룹 구조조정본부,삼성자동차 등 세 곳에 문서로 전달키로 했다.채권단 고위 관계자는 “삼성이 이건희 회장이 출연한 삼성생명 주식 400만주로 부채처리에 충분하다는 입장을고수할 경우 단계적으로 제재의 강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채권단은 다음주 초 삼성그룹 13개 채권단 협의회를 열어 이날 ‘경고’에이은 후속 조치로 ▲삼성계열사에 대한 신규여신과 여신의 만기연장때 이건희 회장 개인의 지급보증을 요구하고 ▲신규여신 중단 및 만기연장 거부 ▲기존 여신 회수 ▲부실경영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이건희 회장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제기 등에 나서기로 했다.채권단이 신규여신 중단에 들어갈 경우 삼성전자 등 일부를 뺀 나머지 계열사들이 심각한 자금난에 처할 전망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박은호기자 unopark@

1999-08-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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