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빛별 가족’ 1년간의 세상체험

‘솔빛별 가족’ 1년간의 세상체험

입력 1999-08-09 00:00
수정 1999-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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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7년 모든 것을 중단한 채 훌쩍 세계여행에 나서 화제를 모았던 조영호씨(43)가족.1년여 간의 여행후 제주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그들이 세계의 풍물을 담은 여행기 두권을 펴냈다.

한권은 세 딸인 예솔(11),한빛(12),한별(12)이 힘든 여행중에서도 꼬박꼬박쓴 일기를 모은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솔빛별 세계여행기’. 또 한 권은조씨와 부인 노명희씨(38)가 세계 각국의 문화와 풍물,사람들,가족간의 사랑,여행 에피소드 등을 정리한 ‘솔빛별 가족 세계 여행기’이다. ‘솔빛별’은세자매 이름의 끝 자를 따서 붙였다.

‘엄마 아빠와…’는 세 자매 예솔,한빛,한별이 새로운 세계를 만나면서 신기하게 느꼈던 것들을 어린이 특유의 눈높이로 재미있게 그렸다.‘아무리 다녀도 끝이 없는 미국’‘숨이 가쁘고 입술이 트는 이상한 나라 멕시코’‘키가 조금만 더 크면 닿을 것 같은 케냐의 하늘’ 등 이들이 느끼는 신기함은끝이 없다.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낯선 세계를 바라보는 톡톡 튀는 시각이 놀랍다.현암사 7,800원 ‘솔빛별 가족 세계 여행기’는 남편인 조씨가 여행기를 이끌어 나가고,부인 노씨는 일기형식으로 그때그때의 느낌을 전하고 있다.미국과 캐나다의 장대한 자연과 문화,중남미와 아프리카 사람들의 이야기,오랜 전통과 현대가조화되는 유럽,원시와 현대문명이 공존하는 동남아시아 등을 꾸밈없이 그렸다.함께 간 세 딸의 학교 공부 진도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부부의 모습 등가족간의 사랑이 새록새록 피어나는 이야기도 많다.8,500원임창용기자

1999-08-0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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