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종합과세 2001년 시행

금융종합과세 2001년 시행

입력 1999-08-04 00:00
수정 1999-08-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2001년부터 재시행된다.국민회의는 3일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 주재로 고위당직자회의를 열어 그동안논란이 돼온 금융소득종합과세 시행시기를 논의,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금융소득종합과세는 오는 2001년 소득분에 대해 부과돼 2002년 5월 첫 징수된다.이는 당초 재정경제부의 2001년부터 징수방침보다 1년 연기된 것이다.

임채정(林采正)정책위의장은 “현재 대우사태 등으로 금융시장 불안정성이여전히 남아있는 데다 이제 IMF위기를 겨우 극복하고 경제가 활성화되는 과정에서 급격한 조치를 취할 경우 금융흐름이 왜곡될 여지가 있어 시행 시기를 1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임의장은 이어 “금융소득종합과세 시행 시기는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의 부칙조항만 개정하면 된다”며 “이번 임시국회에서 법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금융소득종합과세는 부부합산 금융소득이 4,000만원 이상인 가구에 대해 다른 모든 소득까지 합쳐 총소득에 대해 종합소득세를 누진,부과하는 제도다.

추승호기자
1999-08-04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