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7시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99나이키올스타전은 스타플레이어들의 경기 못지않은 많은 볼거리로 팬들을 유혹하고 있다.대회를 주관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고공낙하 시범과 풍악 공연,캐넌슛 경연대회,스타선수 노래자랑,불꽃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놓고 있다.
먼저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한국스카이다이버협회 소속 회원 10명이 2,000m 상공에서 낙하산을 타고 낙하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프닝 이벤트가 시작된다.이어 8명의 풍악 공연단이 모듬북,항아리북,태평소 등의 악기를 이용,‘프로축구리그 서곡,고구려의 혼’이라는 주제로 풍악을 펼치고 마스코트 킥키기의 쇼로 연결된다.올해 연맹이 자체 개발한 마스코트 킥키기는 브레이크 댄스 등 멋 있는 묘기를 연출하게 되고 200명의 서포터즈가 벌이는 축하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하프타임 이벤트에서는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던 캐넌슛 경연대회가 열린다.이기형(수원 삼성) 곽경근(부천 SK) 이동국(포항 스틸러스) 안정환(부산 대우) 등 장거리포 선수 10명과함께 일반팬들 가운데 3∼4명을 뽑아 선수와 팬이 함께 한다.
이어 고종수(수원),안정환 등 신세대 스타들의 노래 대결을 펼쳐 오빠부대를 열광으로 몰아넣겠다는 연맹은 경기 종료 뒤 99년을 상징하고 밀레니엄을 맞이하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기약하는 폭죽 99발을 쏘아올리며 막을 내린다는 계획이다.
곽영완기자
먼저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한국스카이다이버협회 소속 회원 10명이 2,000m 상공에서 낙하산을 타고 낙하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프닝 이벤트가 시작된다.이어 8명의 풍악 공연단이 모듬북,항아리북,태평소 등의 악기를 이용,‘프로축구리그 서곡,고구려의 혼’이라는 주제로 풍악을 펼치고 마스코트 킥키기의 쇼로 연결된다.올해 연맹이 자체 개발한 마스코트 킥키기는 브레이크 댄스 등 멋 있는 묘기를 연출하게 되고 200명의 서포터즈가 벌이는 축하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하프타임 이벤트에서는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던 캐넌슛 경연대회가 열린다.이기형(수원 삼성) 곽경근(부천 SK) 이동국(포항 스틸러스) 안정환(부산 대우) 등 장거리포 선수 10명과함께 일반팬들 가운데 3∼4명을 뽑아 선수와 팬이 함께 한다.
이어 고종수(수원),안정환 등 신세대 스타들의 노래 대결을 펼쳐 오빠부대를 열광으로 몰아넣겠다는 연맹은 경기 종료 뒤 99년을 상징하고 밀레니엄을 맞이하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기약하는 폭죽 99발을 쏘아올리며 막을 내린다는 계획이다.
곽영완기자
1999-07-3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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