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을 읽고] 정신혁명교육 全공무원에 확대실시를

[대한매일을 읽고] 정신혁명교육 全공무원에 확대실시를

입력 1999-07-29 00:00
수정 1999-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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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은 지금까지 ‘부정부패,비리’란 단어를 너무 귀가 따갑도록 들어왔다.병무청에서는 7월26일부터 병무비리에 따른 국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연수기관에 위탁하여 직원들에게 ‘정신혁명’ 특별연수교육에들어간다고 한다(대한매일 27일자 27면).

공직자들의 ‘비리’문제가 여러번 지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시정되거나 근절된 경우는 거의 없었다.병무청이 ‘비리’를 차단할 목적으로 직원들에게 정신혁명 교육에 발벗고 나선 것은 아주 잘한 일이라고 본다.

다만 이런 교육은 병무청에 국한해 시행할 것이 아니라 전 부분에 걸쳐 확대 시행돼야 한다고 본다.이번 병무청의 정신혁명 교육이 더이상의 부정부패가우리사회에 만연되지 않도록 일조가 되었으면 한다.

이형철 [경기 용인시

1999-07-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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