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민주산악회 재건하겠다”

YS “민주산악회 재건하겠다”

입력 1999-07-22 00:00
수정 1999-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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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은 21일 정권 창출의 기반이 됐던 사조직인 ‘민주산악회(민산)’를 전국적으로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김전대통령은 이날 낮 상도동 자택에서 김동규(金東圭)전의원등 과거 민산간부들과 오찬을 한 뒤 “최근 현정권이 보여준 일련의 사태는 장기집권 음모”라면서 “독재와 장기집권을 분쇄하기 위해 민주산악회를 조직하겠다”고 밝혔다고 측근인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의원이 전했다.

박의원은 “민주산악회는 5공 시절 민주산악회가 주축이 됐던 ‘제2의 민주화추진협의회’와 같은 성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내년 총선에대비한 조직으로 보지 말고 현정권의 독재화와 장기집권을 분쇄하기 위해 투쟁하는 조직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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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숙기자 bori@

1999-07-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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