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수돗물 가장불만” …만족도 조사

서울시민 “수돗물 가장불만” …만족도 조사

김용수 기자 기자
입력 1999-07-16 00:00
수정 1999-07-1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민은 시가 제공하는 각종 행정서비스 가운데 수돗물에 대해 가장 불만족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갤럽 유니온조사연구소 월드리서치 등 6개 전문조사기관이 서울시의 의뢰를 받아 지난 4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18세 이상 시민 9,5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만족도 조사결과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시가 제공하는 청소 수돗물 시내버스 지하철 보건의료 민원행정등 6개 분야에 대한 형정서비스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6개 분야의 전체 평균은 59.6점이었으며 분야별로는 수돗물이 47.1점으로 가장 낮았다.

반대로 민원행정서비스는 71.1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여 민선 이후추진해온 민원서비스 개선노력이 실질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 다음으로는 보건의료 63.4점,청소 62.2점,시내버스 57.5점,지하철 56.5점 등의 순이었다.

각 서비스 분야의 기관별 순위를 보면 청소분야는 양천구,보건의료는 성동구가 으뜸을 차지했다.민원행정은 구청의 경우 성북구,시청의 경우 소방방재본부,지하철은 8호선,시내버스는 205번(북부운수)이 각각 서비스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수돗물에 대한 조사결과 수질에 대한 시민만족도는 37.0점에 그쳤으며 식수로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정도는 29.9점으로 조사돼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내버스의 안전운행에 대한 만족도 역시 57.6점으로 낮아 과속·난폭운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하철 서비스 만족도는 1호선이 45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환승 및 연계성은 42.2점,열차내부의 혼잡도는 47.4점에 불과해 서비스 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쓰레기봉투제도도 42.7점에 그쳐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쓰레기봉투에 대한 품질 만족도도 31.0점에 머물렀다.

탁병오(卓秉伍)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조사를 결과로 시민들의 불만족 사항을 분석,시정에 적극 반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학교용지엔 학교를… 강현중 반드시 개교되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주최한 ‘강동송파2학군 중학생 균형배치를 위한 학교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중간보고 결과가 이미 강현중학교(가칭) 설립의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최종보고서에 이를 명확히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현중학교 부지는 지난 2015년 학교용지로 지정되었으나 개교가 지속해서 지연되어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시가 해당 부지에 신혼부부 전용 장기전세주택인 ‘미리내집’ 336가구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자, 학교 신설 구상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박 의원은 작년 8월 서울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용지를 주거시설로 변경하려는 행정을 강하게 지적하며, 정확한 학생 수요 예측을 위한 연구용역 실시를 강력히 주문했다. 단순한 문제 지적에 그치지 않고 2026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강현중 관련 연구용역예산을 직접 반영시켜 해결 방안의 물꼬를 텄다. 해당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정책연구에 들어갔으며, 이것이 이번 타당성 검토의 시발점이 됐다. 이날 중간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두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학교용지엔 학교를… 강현중 반드시 개교되어야”

김용수기자 dragon@
1999-07-16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