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에 핵연료 운송 우려 표명

정부, 日에 핵연료 운송 우려 표명

입력 1999-07-13 00:00
수정 1999-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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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의 원전용 혼합 핵연료(MOX) 해상운송 반입문제와 관련,대한해협 통과 가능성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일본측에 12일 촉구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일본 정부의 핵연료 운송과정에서 발생할 만일의사태에 대비,운송일정 및 경로,사고시 비상대책 등에 관한 정보 제공을 요청했다”며 “오는 15일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 환경공동위에서 우리 입장을다시 전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본측은 영국과 프랑스로부터 도입할 예정인 혼합 핵연료 운송 안전을 위해 운송시기와 경로를 사전 공개할 수 없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MOX는 플루토늄과 천연 우라늄을 혼합해 만든,고속 증식로 또는 경수로용의 핵연료다.

오일만기자

1999-07-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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