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폐공과의 전쟁’ 나섰다

종로구 ‘폐공과의 전쟁’ 나섰다

입력 1999-07-05 00:00
수정 1999-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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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鄭興鎭)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방치 폐공과의 전쟁’을벌이고 있다.

지하수를 개발하기 위해 팠다가 그대로 방치된 폐공이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해 방치폐공 복구 3개년 계획을 세운 구는 이후 119개의 방치 폐공을 찾아내 7개는 재활용하고 46개는 복구하는 한편 나머지 66개는 복구작업중에 있다.그러나 구는 폐공을 찾는데 많은어려움을 겪고 있다.폐공이 발견되면 원인 제공자인 주민에게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주민들이 방치 폐공을 찾는데 비협조적이기 때문이다.따라서 직원들이 보물찾기식으로 현장을 일일이 확인하면서 찾아내고 있다.

구는 폐공이 지하수를 오염시킨다는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폐공 찾기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신고전화(731-0415)를 마련해놓고 있다.

구는 또 590곳의 조사대상지 가운데 지금까지 조사를 하지 못한 247곳에 대한 조사를 올해안에 마치고 발견된 폐공은 내년까지 모두 복구할 계획이다.

김용수기자

1999-07-0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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