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차례의 내한공연에서 음악팬들의 갈채를 받았던 폴란드 국립 크라코프 오케스트라가 4년만에 돌아와 5개도시 순회공연을 갖고 있다.
30일 울산을 시작으로 이 오케스트라는 1일 부산 문화회관,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4일 대전 대덕과학문화센터,5일 광주 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공연한다.시각은 오후7시30분.
이번 크라코프 오케스트라의 순회공연이 갖는 특징은 도시별로 연주곡목을차별화했다는 점이다. 서울에서는 현존하는 작곡가들의 곡을 들려주고 지방공연에서는 모차르트,베토벤,차이코프스키,쇼팽 등의 고전을 연주한다. 다만광주에서는 현존 작곡가와 베토벤·모차르트의 곡을 섞어서 들려줄 계획이다.
서울에서 소개할 곡은 미코와이 코레츠키의 ‘고전 형식의 피아노 협주곡 3번’‘어린 쇼팽 스타일의 피아노협주곡 1번’,나오미 니우의 ‘풀랑 스타일의 피아노 협주곡’등이다.현대곡이면서도 고전과 낭만주의 형식에 바탕을둬 익숙하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 ‘피아노 협주곡’을 주로 연주하면서한국과 일본의 신예 피아니스트들을협연자로 한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야마모토 나호(山本奈穗) 사토 모토코(佐藤素子) 구혜정 조주연 최혜진 등이서울공연에 협연한다.크라코프 오케스트라는 지난 70년 폴란드의 옛 수도 크라코프 시에서 지휘자 스타니슬라프 갈론스키가 주축이 돼 창단한 악단이다.
현재‘크라코프 음악페스티벌’의 공식 오케스트라로도 활동한다.지난 85년과 95년에 이어 세번째 내한공연.(02)757-1319.
[강선임기자]
30일 울산을 시작으로 이 오케스트라는 1일 부산 문화회관,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4일 대전 대덕과학문화센터,5일 광주 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공연한다.시각은 오후7시30분.
이번 크라코프 오케스트라의 순회공연이 갖는 특징은 도시별로 연주곡목을차별화했다는 점이다. 서울에서는 현존하는 작곡가들의 곡을 들려주고 지방공연에서는 모차르트,베토벤,차이코프스키,쇼팽 등의 고전을 연주한다. 다만광주에서는 현존 작곡가와 베토벤·모차르트의 곡을 섞어서 들려줄 계획이다.
서울에서 소개할 곡은 미코와이 코레츠키의 ‘고전 형식의 피아노 협주곡 3번’‘어린 쇼팽 스타일의 피아노협주곡 1번’,나오미 니우의 ‘풀랑 스타일의 피아노 협주곡’등이다.현대곡이면서도 고전과 낭만주의 형식에 바탕을둬 익숙하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 ‘피아노 협주곡’을 주로 연주하면서한국과 일본의 신예 피아니스트들을협연자로 한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야마모토 나호(山本奈穗) 사토 모토코(佐藤素子) 구혜정 조주연 최혜진 등이서울공연에 협연한다.크라코프 오케스트라는 지난 70년 폴란드의 옛 수도 크라코프 시에서 지휘자 스타니슬라프 갈론스키가 주축이 돼 창단한 악단이다.
현재‘크라코프 음악페스티벌’의 공식 오케스트라로도 활동한다.지난 85년과 95년에 이어 세번째 내한공연.(02)757-1319.
[강선임기자]
1999-07-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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