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혼잡지역 2001년 특별관리

교통혼잡지역 2001년 특별관리

입력 1999-06-21 00:00
수정 1999-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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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동대문 영등포 청량리일대 등 서울시내 주요 교통혼잡지역 중 한곳이2001년부터 교통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돼 혼잡통행료 징수 등 교통수요 관리대책이 실시된다.

서울시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교통특별관리구역 지정·운영계획안을 확정,다음달부터 주요 혼잡지역의 교통수요와 교통체계에 대한 정밀조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안에 조사를 끝내고 내년중에 도로정비촉진법 등 관련 법률의 개정작업을 거친 뒤 2001년 시범지역을 지정,교통특별관리구역 사업을 실시할계획이다.

시범구역으로는 동대문시장 두산타워 밀리오레 프레야타운 흥인시장을 포함한 동대문주변이나 롯데월드 잠실종합운동장 저밀도아파트지구 제2롯데월드신축부지를 끼고 있는 잠실일대 등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교통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되면 신교통수단이 도입되는 등 대중교통 이용이 훨씬 편리해지는 반면 교통유발부담금과 주차료 인상,주차세 부과는 물론해당지역의 교통특성에 따라서는 부제운행,혼잡통행료 징수가 실시된다.

예를 들어 잠실일대에 대한시의 교통수요 관리책 검토안을 보면 단기적으로 새 신호시스템 확대,버스전용차로제 공휴일 적용 등이 실시되며,장기적으로는 경전철 등 신교통수단이 도입돼 탄천주차장 종합운동장 롯데월드 ASEM회의장을 순환 운행하고 이 일대를 지나는 승용차에 혼잡통행료도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특정 지점만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는 도심의 교통문제를 푸는데 한계가 있어 광역화한 교통특별관리구역 지정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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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동기자 moon@
1999-06-2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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