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區民위한‘눈높이 행정’눈길

구로구 區民위한‘눈높이 행정’눈길

김재순 기자 기자
입력 1999-06-14 00:00
수정 1999-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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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朴元喆)가 환경·보건·전산교육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각 분야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설·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자치구 차원으로는 드물게 일반 대학의 교양과정에 버금가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마련,‘눈높이 행정’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구는 지난 7일부터 주민들의 정보화 수준을 앞당긴다는 목표 아래 2주 과정의 ‘정보화 대학’을 개설했다.

윈도95·인터넷·문서편집 등의 강의를 통해 주민들을 컴맹으로부터 탈출시키고 실직자에게는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정보화를 앞당긴다는 취지에서다.실직자·주부·청소년·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간 22차례에 걸쳐 1,100명 정도를 강의에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교재비 및 수강료는없으며 반복수강도 가능하다.

또 지난달 27일부터는 매월 넷째주 목요일을 정해 150명 정도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하루 6시간씩 환경관련 특강,환경시설 견학 등을 실시하는 ‘환경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환경문제의 심각성,다양한 환경정보 및 환경시설,환경문제 해결능력 등을 교육해 전 주민을 ‘환경감시요원’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를 담고있다.환경 및 직능단체 회원 위주로 오는 11월까지 강의를 가진 뒤 내년부터는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강좌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이밖에도 매년 1∼2회씩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5일간 운영하는 ‘단기 보건대학’도 설립했다.성인병 질환 및 응급환자 대처방법,간병훈련 등을 통해 ‘건강 돌봄이’를 양성하고 일반인들에게는 폭넓은 의료지식으로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한 것.올 상반기 과정(5기)은 지난달 10∼14일에 끝났으며 하반기 중 6기 과정이 개설된다.

한편 구는 현재 운영중인 생활체육교실을 확대·재편성해 ‘생활체육 및 취미 대학’을 세울 계획이다.

김재순기자 fidelis@
1999-06-1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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