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對北정책 변화 일듯”니혼게이자이 보도

“日, 對北정책 변화 일듯”니혼게이자이 보도

입력 1999-06-01 00:00
수정 1999-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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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윌리엄 페리 대북정책조정관의 북한 방문을 계기로 대북 정책을 신중히 조정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가 31일 보도했다.

이는 페리 조정관의 방북 때 북한측이 북미대화 유지에 유연한 대응을 보인데 대해 ‘일정한 진전’이라고 일본 정부 관계자들이 평가하고 있는데 따른것이다. 일본 정부는 그러나 식량지원중단 등 대북 제재조치를 곧바로 해제하지 않고 당분간 북한측 태도를 주시할 것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현재 일본정부는 북한측과 물밑접촉을 하고 있으나 특별한 진전이 없어 단숨에 관계개선의 움직임을 가속화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신중론도 적지 않다.한편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총리는 페리 조정관의 방북때 미사일 발사,일본인 납치문제 등에 대한 북한의 건설적 대응이 있을 경우 북일 관계개선의 용의가 있음을 전달했었다.

황성기기자 marry01@

1999-06-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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