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시장에 ‘거함’LG가 진출,시장점유율을 야금야금 높여가자 관련업계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LG그룹의 주력사인 LG화학의 사업부문인 LG생활건강은 저탄산 음료 ‘H.O.T’와 기능성 음료 ‘레모니아’‘마이빈’를 앞세워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있다.특히 10대들의 우상인 인기밴드 ‘H.O.T’의 이름을 딴 ‘H.O.T’는 음료시장에 돌풍을 몰고 왔다는 평이다.지난 2월 출시이후 3개월만에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10∼20대의 여학생들이 즐겨찾는 비타민C함유음료 ‘레모니아’도 차별화된 브랜드,용기,광고전략으로 기능성음료시장을 위협하고 있다.출시 1개월만에 저탄산음료시장점유율 8%를 차지하는 등 히트상품의 반열에 올랐다.국내최초로 사이버 가수 아담을 모델로 캐스팅한 기발한 광고전략도 주효했다.
그러나 막강한 자금과 유통망,광고기획력 등을 앞세운 LG그룹의 음료시장본격진출을 업계는 달가와하지 않고 있다.
노주석기자
LG그룹의 주력사인 LG화학의 사업부문인 LG생활건강은 저탄산 음료 ‘H.O.T’와 기능성 음료 ‘레모니아’‘마이빈’를 앞세워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있다.특히 10대들의 우상인 인기밴드 ‘H.O.T’의 이름을 딴 ‘H.O.T’는 음료시장에 돌풍을 몰고 왔다는 평이다.지난 2월 출시이후 3개월만에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10∼20대의 여학생들이 즐겨찾는 비타민C함유음료 ‘레모니아’도 차별화된 브랜드,용기,광고전략으로 기능성음료시장을 위협하고 있다.출시 1개월만에 저탄산음료시장점유율 8%를 차지하는 등 히트상품의 반열에 올랐다.국내최초로 사이버 가수 아담을 모델로 캐스팅한 기발한 광고전략도 주효했다.
그러나 막강한 자금과 유통망,광고기획력 등을 앞세운 LG그룹의 음료시장본격진출을 업계는 달가와하지 않고 있다.
노주석기자
1999-05-2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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