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연합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자 대외적으로 북한을 대표하는 김영남(金永南)이 오는 6월 3일부터 약 1주일간 중국을 공식방문한다고 베이징(北京) 외교소식통들이 24일 밝혔다.김영남은 3일부터 2박3일간 베이징에 체류하면서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겸 공산당 총서기,리펑(李鵬)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주룽지(朱鎔基) 총리,후진타오(胡錦濤) 국가부주석 등과 만나 양국간 현안과 한반도정세 등을 논의한다.
지난 91년 11월 김일성(金日成) 이후 7년 7개월만에 중국을 방문하는 최고위급지도자인 김영남은 베이징에 이어 상하이(上海),항저우(杭州) 등지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이번 중국방문에는 백남순 외상,부장급 군(軍) 고위인사,농업상,공업상 등이 대거 수행,군사 및 경제협력강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북중수교 50주년(10월6일)을 앞두고 이뤄지는 김영남의 중국방문을 통해 양국간 현안이 원만히 해결될 경우,김정일의 방중과 장주석의 북한 방문문제도긍정적으로 검토될 가능성이 높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지난 91년 11월 김일성(金日成) 이후 7년 7개월만에 중국을 방문하는 최고위급지도자인 김영남은 베이징에 이어 상하이(上海),항저우(杭州) 등지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이번 중국방문에는 백남순 외상,부장급 군(軍) 고위인사,농업상,공업상 등이 대거 수행,군사 및 경제협력강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북중수교 50주년(10월6일)을 앞두고 이뤄지는 김영남의 중국방문을 통해 양국간 현안이 원만히 해결될 경우,김정일의 방중과 장주석의 북한 방문문제도긍정적으로 검토될 가능성이 높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1999-05-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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