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99사라리클래식에서 공동 5위에 올라 한가닥 우승 가능성을 보였다.
김미현은 16일 새벽 테네시주 올드히커리의 허미티지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미셸 레드먼과 공동 5위가 됐다.
선두 미셸 맥건(128타)에 6타 뒤진 김미현은 최종 라운드에서도 1,2라운드의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상위권 진입이 유력하다.
전날 역대 최소타 기록을 세우며 선두에 올랐던 애니카 소렌스탐은 4언더파를 치고 15언더파 129타를 마크,7언더파를 치며 16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미셸 맥건에게 한타 차로 선두를 내줬다.
또 박세리는 드라이브샷의 불안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틀 연속 3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8위가 돼 우승권에서 탈락했다.
서지현은 합계 142타로 컷오프를 간신히 통과했다.
한편 김미현은 17일 오전 2시48분 미셸 레드먼과,박세리는 오전 1시36분 수지 레드먼과 각각 티오프한다.
김미현은 16일 새벽 테네시주 올드히커리의 허미티지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미셸 레드먼과 공동 5위가 됐다.
선두 미셸 맥건(128타)에 6타 뒤진 김미현은 최종 라운드에서도 1,2라운드의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상위권 진입이 유력하다.
전날 역대 최소타 기록을 세우며 선두에 올랐던 애니카 소렌스탐은 4언더파를 치고 15언더파 129타를 마크,7언더파를 치며 16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미셸 맥건에게 한타 차로 선두를 내줬다.
또 박세리는 드라이브샷의 불안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틀 연속 3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8위가 돼 우승권에서 탈락했다.
서지현은 합계 142타로 컷오프를 간신히 통과했다.
한편 김미현은 17일 오전 2시48분 미셸 레드먼과,박세리는 오전 1시36분 수지 레드먼과 각각 티오프한다.
1999-05-1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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