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김근태(金槿泰)부총재가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요즘들어 국내외의 중책이 잇따라 그에게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인도네시아 총선거의 감시단원으로 초빙된게 고민의 계기가 됐다.
초빙기간은 인도네시아 총선일인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송파갑및 인천 계양·강화갑 재선거 직후이긴 하지만 당쇄신위원회 위원장직이 마음에 걸려 김부총재는 여태껏 인도네시아행을 결정짓지 못하고 있다.8월 전당대회 때 단행될 당내 모든 변화의 향방을 당쇄신위가 걸머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쇄신위는 이번주부터 분과위별 주요의제를 결정,본격 활동에 들어가는 만큼 자리 비우기가 여간 눈치 보이지 않는다.그러나 인도네시아 총선 감시단원 초빙도 한국이 민주화됐다는 국제적 평가를 바탕으로 이뤄졌을 뿐 아니라 재야 민주화운동가 출신인 김부총재 개인으로서도 영광인만큼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이다.결국 김부총재의 인도네시아행 여부는 국민회의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의 상의를 거쳐야만 결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카터센터와 민주연구소(NDI)가 공동주관하는 인도네시아 총선 감시단은 미국의 정치인,선거전문가,시민단체 지도자 70명으로 구성됐다.
인도네시아 총선 감시단원은 우선 총선일 전까지 수도 자카르타에 모였다가각 지역으로 파견돼 개표과정을 감시하게 된다.단장인 카터 전 미국대통령은 이미 자카르타에 도착해 준비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추승호기자 ch
최근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인도네시아 총선거의 감시단원으로 초빙된게 고민의 계기가 됐다.
초빙기간은 인도네시아 총선일인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송파갑및 인천 계양·강화갑 재선거 직후이긴 하지만 당쇄신위원회 위원장직이 마음에 걸려 김부총재는 여태껏 인도네시아행을 결정짓지 못하고 있다.8월 전당대회 때 단행될 당내 모든 변화의 향방을 당쇄신위가 걸머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쇄신위는 이번주부터 분과위별 주요의제를 결정,본격 활동에 들어가는 만큼 자리 비우기가 여간 눈치 보이지 않는다.그러나 인도네시아 총선 감시단원 초빙도 한국이 민주화됐다는 국제적 평가를 바탕으로 이뤄졌을 뿐 아니라 재야 민주화운동가 출신인 김부총재 개인으로서도 영광인만큼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이다.결국 김부총재의 인도네시아행 여부는 국민회의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의 상의를 거쳐야만 결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카터센터와 민주연구소(NDI)가 공동주관하는 인도네시아 총선 감시단은 미국의 정치인,선거전문가,시민단체 지도자 70명으로 구성됐다.
인도네시아 총선 감시단원은 우선 총선일 전까지 수도 자카르타에 모였다가각 지역으로 파견돼 개표과정을 감시하게 된다.단장인 카터 전 미국대통령은 이미 자카르타에 도착해 준비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추승호기자 ch
1999-05-1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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